쇠가 쇠를 먹고 살이 살을 먹는다 뜻
발음:
친족이나 같은 무리끼리 서로 싸우고 헐뜯는다는 말.
- 살이 살을 먹고, 쇠가 쇠를 먹는다: '형제나 동포끼리 서로 해치려고 한다'는 말.
- 꿩 먹고 알 먹는다: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상의 이익을 얻는다는 말.
- 알로 먹고 꿩으로 먹는다: 한꺼번에 두 가지 이익을 본다는 말.⇒ 꿩 먹고 알 먹는다(⇒ 꿩1 ).
- 영감 밥은 누워 먹고, 아들 밥은 앉아 먹고, 딸의 밥은 서서 먹는다: 남편의 재산으로 먹고사는 것이 가장 편하며, 아들의 부양을 받는 것도 견딜 만하나, 딸의 집에서 붙어사는 것은 어렵다는 말.
- 술이 술을 먹는다: 술은 취할수록 자꾸 더 많이 마신다는 말.
- 오래 앉으면 새도 살을 맞는다: 오래 앉으면 새도 살을 맞는다/오래 앉은 새가 살 맞는다 남이 부러워하거나 시기하는 자리에 오래 있으면 화를 입게 된다는 말.
-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는다: ('구운 게라도 혹시 물지 모르므로 다리를 떼고 먹는다'는 뜻으로) 무슨 일이나 만일의 경우를 생각하여 신중하게 해야 한다는 말.
- 떡도 먹어 본 사람이 먹는다: 무슨 음식이나 늘 먹어 본 사람이 더 잘 먹는다는 말.
- 배 주고 뱃속 빌어먹는다: 큰 이익은 남에게 빼앗기고 그 사람에게서 하찮은 것을 얻는다는 말.
- 선생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: 선생 노릇 하기가 무척 어렵고 힘이 든다는 말.
- 책력 보아 가며 밥 먹는다: ('책력을 보아 가며 좋은 날을 가려서 밥을 먹는다'는 뜻으로) 가난하여 끼니를 자주 굶는다는 말.
- 첫모 방정에 새 까먹는다: (윷놀이에서 '맨 처음에 모를 치면 그 판에는 실속이 없다'는 뜻으로) '상대편의 첫모쯤은 문제도 아니다'라고 농으로 이르는 말.
- 훈장 똥은 개도 안 먹는다: 애탄 사람의 똥은 몹시 쓰다는 데서 선생 노릇은 몹시 힘들다는 뜻.
- 닭 잡아먹고 오리 발 내놓는다: 나쁜 짓을 해 놓고 엉뚱한 수작으로 속여넘기려 한다는 말.
- 공것이라면 비상도 먹는다: 공것이라면 비상(양잿물)도 먹는다 '공것을 몹시 좋아하여 무엇이나 가리지 않고 거머들인다'는 말.
